충북도는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13일부터 15일까지 음성군 일원에서 열기로 했던 제40회 충북도민체전을 잠정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농민들이 극심한 가뭄으로 실의에 빠져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식수난까지 겪고 있어 도민체전 개최를 미루기로 했다”며 “이달 중순경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이달 말 또는 내달 초 도민체전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mhjee@donga.com
충북도 관계자는 “농민들이 극심한 가뭄으로 실의에 빠져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식수난까지 겪고 있어 도민체전 개최를 미루기로 했다”며 “이달 중순경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이달 말 또는 내달 초 도민체전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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