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로커스(대표이사 김형순)는 오는 8일 '전자화폐의 기술, 표준화, 시장동향과 미래’를 주제로 한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로커스는 이번 포럼을 통해 자체 개발한 가상카드형 전자지불 솔루션인 '게이트 페이(GatePAY)'를 선보인다.
게이트 페이는 지난 4월 삼성카드의 온라인전용 서비스인 `바로페이플러스'(www.Baropay.co.kr)에 공급돼 상용화된 전자지불 시스템이다.
게이트 페이는 전자상거래의 가장 큰 약점인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상 카드번호를 도입했다. 로커스 관계자는 "오용 및 도용이 불가능 하도록 일회용 가상 카드번호를 발급해 개인 정보 유출을 원천적으로 막았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단 한번의 클릭으로 주문 및 결제 관련 정보를 자동 입력할 수 있는 지능형 오토 필 (자동 채우기) 기능을 적용해 결제의 편의성을 극대화시켰다.
이번 행사는 서울 조선호텔에서 8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며 게이트 페이 시연과 더불어‘전자화폐의 동향과 미래’에 관한 연구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 행사 참가신청은 GatePAY 홈페이지(www.gatepay.co.kr)에 할 수 있다. (문의 02-6005-3912, 02-6005-3919)
박종우he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