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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소형음식점 위생점검

입력 | 2001-06-06 18:54:00


서울시는 6일 식중독 등이 우려되는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서울지역 초등학교 및 재래시장 주변의 소형 식품판매점에 대한 민관 합동 위생점검을 15일부터 2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실시되는 이번 위생점검에서 시내 536개 초등학교 및 198개 재래시장 주변 소규모 식품판매점의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판매 △무신고(허가) 제품 판매 △식품보관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서울시는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20만원) 등의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marud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