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은 7일 한국전력공사에 대한 기업분석 자료를 통해 "주가는 역대 최저수준이며 해외전력사들에 비해서도 40~60% 저평가돼 있다"고 주장하며 주가매수를 권했다.
특히 한전의 주가는 과거 경험상 경기하강국면의 중·후반기에 종합주가지수 대비 초과상승률을 기록하는데 국내 경기저점을 3/4분기 말로 가정하면 올해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창목 세종증권 애널리스트는 "환율안정, 유가하락, 금리인하 등으로 하반기부터는 실적도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3만3500원으로 제시했다.
양영권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