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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인터넷쇼핑, 주문 당일 찾아간다"

입력 | 2001-06-07 11:18:00


주문한 당일 상품을 찾아 갈 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이 등장했다.

서울시 지하철을 이용한 물류사업권을 독점하고 있는 ㈜행복한아침은 지하철역의 물류 포스트를 이용해 주문 당일 배송해 주는 인터넷 쇼핑몰 'Subway365.co.kr'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미 주문 당일 지하철 역에서 책을 받아 볼 수 있는 인터넷 서점인 모닝365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지역 거주자의 경우 주문당일 지하철로 운송이 가능한 소화물 형태의 상품을 지하철 물류 포스트에서 찾아갈 수 있다.

또 구입한 상품이 마음에 들지 않아 반품을 희망할 경우 지하철 물류 포스트에서 바로 반품 접수를 할 수 있다.

이 회사는 구매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최저가격보상제를 도입해 다른 인터넷 쇼핑몰에서 더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는 상품이 있으면 차액을 현금으로 돌려주고 있다.

서브웨이365는 현재 '모바일몰'과 공동구매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게임몰’ 및 ‘PC몰’을 추가할 예정이다.

박종우he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