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자 A7면 ‘독자의 편지’에 실린 ‘카드로 기차표 구입 왜 거부하나’를 읽고 씁니다. 고객께서 지적하신 매표창구 카드구입 거부 내용은 다소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부산역의 표 파는 곳은 18개 창구가 있는데, 그 중 15개 창구에서만 신용카드 발매시스템이 설치돼 있습니다. 나머지 3개 창구는 신용카드로 구입이 안된다는 안내문을 게시해 놓은 것이므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철도청에서는 승차권 반환제도를 대폭 개선해 승차권 변경을 원할 경우 열차 출발전까지는 수수료 없이 변경해드리고 있습니다.
권 석 창(철도청 영업본부 여객제도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