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하는 金국방'
국회는 7일 대정부질문에 앞서 국방위를 따로 열어 김동신(金東信) 국방부장관을 상대로 북한 선박의 영해침범 사건을 추궁했다.
▽강창성(姜昌成·한나라당) 의원〓군 내부에서 국방부장관이 북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기분이나 맞춰주는 사람이냐는 말이 나온다. 국방장관은 사퇴해야 한다.
▽유삼남(柳三男·민주당) 의원〓35년간 해군에 몸담았는데, 솔직히 통탄스럽다. 그러나 6일 동해상에서 북방한계선(NLL)을 지나 북으로 간 선박은 영해 밖이어서 NLL 침범이 아니라 통과라고 해야 한다.
▽정대철(鄭大哲·민주당) 의원〓북한 상선이 영해를 침범한 데 대해서는 강력히 항의해야 한다.
▽이연숙(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