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게르첸 사범대학에 유학중인 이모씨(22·여)가 7일 숨진 채 발견됐다.
주러 한국대사관(대사·이재춘)에 따르면 이날 밤 11시경(현지시간) 동료 유학생 서모씨가 학내 기숙사 이씨의 방에서 손발이 묶인 채 이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대사관은 8일 러시아 외무부와 경찰에 신속히 범인을 검거해달라고 요청했다.
kimkihy@donga.com
주러 한국대사관(대사·이재춘)에 따르면 이날 밤 11시경(현지시간) 동료 유학생 서모씨가 학내 기숙사 이씨의 방에서 손발이 묶인 채 이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대사관은 8일 러시아 외무부와 경찰에 신속히 범인을 검거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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