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증권사인 메릴린치증권은 현대자동차에 대해 목표가격을 4만원으로 제시하고 '매수'등급을 유지했다.
한화증권의 11일자 일간보고서에 따르면 메릴린치증권은 현대차의 올해 ROE(자기자본이익률)가 기록적인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같은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메릴린치증권은 현대차의 수익성 향상은 "경기순환에 따른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구조적이며 지속가능한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올해 EPS(주당순이익)은 전년대비 78% 증가할 것이고 내년에는 41%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양영권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