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네오위즈는 자사의 원클릭페이(www.oneclickpay.co.kr)를 통해 이메일송금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메일 송금 서비스란 상대방의 계좌번호를 몰라도 이메일 주소만 알면 송금, 청구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네오위즈에 따르면 현재의 이메일 송금 서비스는 송금기간이 보통 2~3일 걸리며 실시간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따로 인터넷 뱅킹에 가입해야 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인터넷 뱅킹에 별도 가입할 필요가 없이 실시간 입금-송금 서비스가 지원되며 송금 절차도 간단한 것이 원클릭페이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인증업체인 '베리사인(VeriSign)'의 인증을 받았으며 금융결제원과 업무제휴를 맺고 원클릭페이만을 위한 전용선을 구축해 보안에도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박종우he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