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이 운영하는 유료 커뮤니티 서비스 '별나우'는 엔터테인먼트를 강화해 서비스 개편작업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나우콤은 게임 요소가 가미된 '미팅'과 '경품'을 서비스 전면에 내세울 방침이다. 이 회사는 게임 요소를 도입해 네티즌들의 서비스 이용을 늘리고 커뮤니티 활동 정도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유료화 장벽을 낮출 계획이다.
예를 들어 별나우에 가입하면 얻을 수 있는 별머니는 '경매' '복권' '아이템 구매' '게임 참여' 시에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별나우는 대학생들의 맞춤미팅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유료사이트인 만큼 회원의 신원을 인증해 주고 신원인증을 거친 회원에게는 경품 지급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나우콤 문용식 대표이사는 "이용자가 비용을 지불하는 만큼,
무료 사이트와는 확실히 차별화된 현실적 혜택을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박종우he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