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이드게임 개발사 '지씨텍'(www.gctech.co.kr)이 일본 수출에 이어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브라질 시장에 진출한다.
브라질내의 아케이드 게임유통사인 'TTL'사와 242만9천달러(한화 32억 상당)에 달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한 것.
'지씨텍'이 'TTL'에 수출하는 게임은 댄싱게임 '판타지오브스 테핑' 격투게임 '액추얼파이트' 경품게임기 '에어캐치' '푸시팡팡' 레이싱게임 '스커드인코리아2002' 등 자사의 게임기 8종, 총 1080세트다.
'지씨텍'측은 "지난 달 일본의 국제산업개발유한회사와 맺은 1억3천만엔(한화 14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합치면 상반기 수출 실적만 50억원에 다다른다"며 "앞으로 내수보다는 수출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