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11일 교통법규 위반 단속카메라에 찍혀도 번호를 못 알아보게 하려고 물에 젖은 휴지를 차량 번호판에 붙이고 운전한 택시운전사 박모씨(32)를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박씨는 10일 오후 자신의 택시 앞 번호판 숫자를 물에 젖은 휴지로 가린 채 20여㎞를 운행한 혐의인데 경찰에서 “과속 단속을 피해보려는 생각이었는데 더 큰 처벌을 받게 될 줄 몰랐다”며 후회….
min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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