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는 자사의 IA서버 PRIMERGY제품에 대해 아시아·태평양과 북미지역 내에서 국가간 제품보증(International Warranty)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후지쯔의 IA서버 PRIMERGY제품을 아시아와 북미지역내의 다른 나라로 이동해 사용할 경우에도 제품을 구입한 국가에서와 동일하게 무상으로 3년간 부품과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후지쯔 관계자는 "다국적 기업의 해외 지사 등이 본국의 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 등을 탑재한 서버를 가져다 사용할 경우 본국에서와 동일하게 3년간 무상으로 부품과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유럽시장의 후지쯔-지멘스컴퓨터사와의 협의해 서비스를 전세계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국명lkm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