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팬 문화거래소(소장 차영철)가 유니텔(대표이사 강세호)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문화프로젝트를 공동으로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첫 공동 공모 작품은 영화 ‘조폭마누라’(조진규 감독). 조폭마누라는 신은경이 여자조폭 2인자로 등장하는 코믹액션물로 현진영화사와 서세원프로덕션이 공동 제작하고 AFDF에서 배급을 맡았다. 현재 촬영 후반작업이 진행 중이며 올 가을(추석) 개봉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공모금 총액은 2억원이며 오는 15일 11시부터 공모가 시작된다.
공모참여는 문화거래소 홈페이지(www.gfan.net)에 접속하면 된다.
한편 문화거래소는 유니텔이 제작비의 50%를 투자한 인기 팝그룹 스콜피언스 내한공연을 비롯, 이벤트, 오디오북,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들도 공동 공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국명lkm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