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이용경)는 무선 네트웍 게임상황을 실시간으로 유선인터넷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신개념 무선인터넷 원격제어 게임 '노리아 일루전(noria illusion)'을 오는 14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KTF가 지난해 7월 자체개발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무선네트웍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노리아행성'에 유무선 연동 기능을 더한 것으로, 이용자들은 무선인터넷으로 이 게임을 즐기고, 진행상황을 PC 모니터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게임 이용방법은 무선인터넷 매직ⓝ에 접속, 4.게임특급 →4.육성/연애시뮬 →1.노리아일루전 순으로 클릭을, PC 모니터로 게임상황을 화면을 통해 보기 원할 때에는 매직ⓝ 유선사이트(www.magicn.com) 에 접속, 노리아터미널을 다운로드 받은 후 로그인하면 된다. 별도의 정보이용료 없이 무선데이터 요금만 부과된다.
KTF 관계자는 "상대방과의 게임 진행상황이 텍스트로만 나타나는 기존 무선네트웍 게임과는 달리 '노리아일루전'은 무선인터넷 게임상황을 PC모니터 화면을 통해 동영상으로 직접 볼 수 있어 게임의 생동감과 현장감이 기존 게임에 비해 월등히 개선됐다"며 "매직ⓝ 게임 활성화와 이용자 확대에 큰 계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국명lkm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