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아시아클럽축구 우승팀인 일본 프로축구의 주빌로 이와타가 올해 세계클럽챔피언십대회 취소에 대한 대가로 13일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6천만엔을 받았다.
각 대륙별 12개 우승 클럽팀이 참가해 격돌하는 세계클럽챔피언십은 지난달 FIFA의 마케팅업체인 ISL이 도산하면서 취소됐었다.
아라타 다다노리 이와타구단주는 "FIFA의 결정에 따라 3억엔 흑자로 예상됐던 것이 8천만엔 적자로 돌아섰다"며 FIFA의 보상액수가 너무 적다고 불만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