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유통사인 ㈜아이뱅크(www.swmart.co.kr)는 한국트렌드 마이크로(www.antivirus.co.kr)의 백신프로그램 'PC-실린 2000'을 사용자수에 제한없이 사용가능한 교육용과 PC방용 버전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이뱅크는 컴퓨터 수량에 관계없이 PC방(게임방)용은 8만원, 교육용(학원,학교)은 20만원에 보급할 예정이다.
'PC-실린 2000’은 V3, 노턴 바이러스와 함께 꼽히는 대표적 백신 프로그램. 윈도우의 모든 사양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전자메일 검색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아이뱅크 정용관 사장은 "기존의 백신프로그램은 컴퓨터 수량만큼 프로그램을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학원이나 PC방에서 구입하는데 상당한 비용부담이 있었다"며 "아이뱅크를 통해 PC-실린을 구입하면 컴퓨터 수량에 상관없이 저럼하게 설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국명lkm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