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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비… 이렇게 좋을 수가”

입력 | 2001-06-13 18:35:00



극심한 가뭄 끝에 내린 단비가 마른 논을 적시자 경기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들판에 나온 부부가 모를 살피며 활짝 웃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