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맞벌이부부의 육아걱정에 착안한 ‘베이비시터 배상책임보험’을 13일부터 판매한다. 보모가 이 보험에 가입하면 돌봐주는 가정의 영·유아들이 신체 상해를 입거나 가옥과 재물에 손해를 줬을 경우 보상금을 지급한다.
보험료는 보상금액에 따라 다른데 최대보상금액이 5000만원이면 3만4000원, 1억원이면 4만4000원, 2억원이면 5만4000원이다. 한번 보험료를 내면 1년동안 보장된다.
한편 보험가입은 베이비시터 파견업체나 관련 사회단체 등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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