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와 영남대가 제35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8강에 합류했다. 연세대는 13일 서울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16강전에서 김용우가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주도하고 에이스 조용준이 7회 2사부터 상대 타선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데 힘입어 한라대를 4-1로 눌렀다. 영남대는 0-1로 끌려가던 8회말 7안타를 집중시켜 대거 7득점하는 타선 응집력을 앞세워 경성대를 7-1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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