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앙드레김이 15일 오후 6시30분 호텔롯데월드 크리스털볼룸에서 한국의류학회 초청으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겸한 스페셜 패션컬렉션을 개최한다.
미켈란젤로와 보티첼리,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 중세유럽 천재화가들의 그림이 의상과 하나가 된 중세풍의 이브닝드레스 등 총 165점을 선보일 예정.
앙드레김은 “신화 속 여신들이 천상에서 펼치는 환상축제의 이미지를 살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순백의 웨딩드레스, 핑크빛 약혼드레스 등이 축제의 분위기를 띄워주며, 한국여인의 꿈과 한을 담은 ‘7겹 드레스’로 절정의 순간을 맞이한다. 02-54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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