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5일 경북 구미사업장에서 윤종용 대표이사 부회장과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 주한 중국대사관 탕수(湯庶) 참사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차이나유니콤에 공급되는 부호분할다중접속(CDMA)장비출하식을 가졌다.
이번에 출하되는 장비는 기지국 설치용 1차 물량으로 허베이와 톈진 지역에 설치된다. 삼성전자는 4월 중국 차이나유니콤이 실시한 CDMA장비 입찰에서 상하이, 푸젠 등 동부연안 4개 지역의 113만 회선 공급업체로 선정됐으며 10월중 상용망을 개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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