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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충주 도로 19일부터 통행 가능

입력 | 2001-06-17 18:41:00


충북 제천시 신동 입체 고가도로 상판 붕괴사고를 조사 중인 건설교통부 조사반은 17일 전날에 이어 이틀째 시공사인 삼성물산과 설계 감리회사인 ㈜도화종합기술 관계자를 불러 조사를 벌였지만 뚜렷한 원인을 찾아내지 못했다. 조사반은 상판과 하부인 교대(橋臺)를 연결하는 교좌 장치의 콘크리트와 볼트 및 너트 등 시료를 수거해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다.한편 상판이 떨어져 통행이 두절된 제천∼충주간 도로(국도 5호선)는 이날 오후부터 상판 해체작업을 함에 따라 이르면 19일 오전부터 통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