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흔히 이런 말을 한다.“학교에서의 우등생이 항상 직장에서의 우등생일 수는 없다고….”
그것은 학교에서 요구하는 우등생의 기준과 사회에서 요구하는 모범시민의 기준이 다르고, 직장에서 요구하는 우수 직장인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참 좋은 사람”, “법이 없어도 될 사람”이라는 평을 듣고 있는 사람이 조직 내에서는 무능한 사람,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 오히려 걸림돌이 되는 사람으로 되고 나아가서는 소외되고 도태되는 것을 종종 본다.
롯데쇼핑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몇 가지 특성을 찾으며 롯데쇼핑이 요구하는 인재상을 생각해 본다
기업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 남기 위해, 목표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투쟁하는 조직체이다. 조직구성원은 자기 개인의 가치관, 이념, 주장보다는 조직이 요구하는 가치기준과 판단기준에 따라 행동하여야만 조직의 시너지 효과가 생기며 목표가 달성될 수 있는 것이다.
즉, 자기의 개성이나, 주장, 판단보다는 먼저 조직이 요구하는 것을 받아들일 줄 알고 따를 줄 아는 겸허한 사람들이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즉 어떤 어렵고, 귀찮고, 때에 따라서는 실패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 하더라도 “내가 하겠습니다!”라고 도전적으로 나서는 사람들이 결국 목표를 달성해 내고 기업을 성장시켜 나가고 있는 것 같다.
외부환경의 변화와 경쟁사의 끊임없는 도전 속에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항상 문제의식을 가지고 창조적인 마인드로서 끊임없이 업무를 개선하거나 개혁해 나가는 개혁자에게 조직은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는 것 같다.
롯데쇼핑은 현재 13개의 대형 백화점, 17개의 할인점을 갖고 있으며 수년 내 백화점 22개점, 할인점 74개점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는 국내 유통업계의 선도기업이다. 롯데쇼핑은 초우량 기업을 만들어 나갈 인재를 찾고 있으며 장차 CEO가 되겠다는 야망을 지닌 실력과 패기를 갖춘 젊은이를 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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