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가 홍콩에 진출한다.
를 서비스하고 있는 '엔씨소프트'는 최근 '엔씨-감마니아'를 설립하고 7월부터 를 홍콩에 서비스한다.
'엔씨-감마니아'는 엔씨소프트측이 51%, 감마니아측이 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본금은 2천만 홍콩달러(약33억원)다.
'감마니아'는 대만에 를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업체로 '감마니아 코리아'를 통해 국내에도 진출했다.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사장은 "리니지의 홍콩진출은 대만, 미국에 이어 3번째"라며 "중국대륙 진출의 교두보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감마니아'의 알버트 류 사장은 "IBM과 합작해 홍콩 최대의 서버실을 구축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박광수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