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월드사이버게임즈' 월드와이드 시범종목으로 '위자드소프트'의 '쥬라기 원시전2'와 '아담소프트'의 '강진축구'가 선정됐다.
이 종목들은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예선이 치러지는 32개국에 마케팅 및 홍보를 할 수 있으며 12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시범종목으로 채택된다.
월드사이버게임즈를 주최하는 'ICM'의 오유섭 대표는 "시범종목으로 국산게임이 모두 선정된 것은 기쁜 일"이라며 "제1회 월드사이버게임즈가 국가와 함께 만드는 사이버올림픽인 만큼 국내게임을 적극 육성하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