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회장 한준호)는 최근 각 기업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무선 인터넷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모바일 전략기획과정'을 개발해 교육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이 강좌는 무선 인터넷 사업에 진출하려는 기업 실무자, 이동통신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 강좌는 정부정책, 기술동향, 무선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 (M-Commerce) 등 무선 인터넷 사업 전반을 망라하는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생산성본부 관계자는 "무선 인터넷 사업에 관심있고 이를 실무에 적용하려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강좌가 될 것" 이라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강료, 탄탄한 강사진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모바일 비즈니스의 개요와 현황, 정부정책 방향, 컨텐츠 운영, 무선 인터넷 전자상거래 시스템의 구조, 요소 기술, 시장분석 등의 내용을 수강하고 나면 전문가에 필적하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강좌는 오는 23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48만원이다. 희망자는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www.kpc.or.kr) 또는 정보화사업부(02-724-1211~8)로 문의하면 되고 자세한 강좌내용과 강사진에 대해서는 웹페이지(it.kpc.or.kr/mobile/mobile.htm)를 참조하면 된다.
박종우he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