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 전문 제조업체 아토(대표 문상영)가 유럽 안전규격인 CE마크와 세계반도체협회의 안전규격 SEMI S2 인증을 받았다.
아토 관계자는 21일 "이번 인증은 주력제품인 '가스공급장치'와 관련된 것으로 9월말쯤에는 '가스정제장치'와 '스크루버'도 인증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국제규격 및 안정성 지침에 따른 제3자 적합성을 나타내는 두개의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제품 수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CE마크: 제품이 EU 관련 지침상의 필수요건을 충족시키고 있고 EU역내에서 자유로이 유통될 수 있음을 표시한다. EU 역내에서 유통되는 모든 제품에는 제조자의 책임하에 자기 제품이 유럽규격 모두를 만족한다는 CE마크를 부착해야 하며, 이를 부착한 제품은 EU 전 국가에서 별도의 규격 취득없이 판매가 가능하다.
▲SEMI S2: 세계 반도체협회의 안전규격으로서 반도체 생산에 적합한 장비임을 나타내 준다.
양영권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