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의 음반업체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올 상반기에만 작년 전체 매출의 85%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스엠은 22일 "올들어 신규사업에 주력한 결과 실적이 호전돼 상반기 매출은 120억원 규모가 될 것"이라 밝혔다. 지난 한해동안 에스엠이 달성한 매출액은 140억원이었다.
에스엠은 한편 올 상반기 순이익을 15억원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지난해 전체 순이익 2억6000만원을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에스엠 관계자는 "새로 발매한 음반의 매출이 늘어나는 등 최근 상황을 감안할 때 올해 200억원 매출과 30억원 순이익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영권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