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주와 전자화폐, 모바일시스템 관련주. 최근들어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는 코스닥시장 IT주의 대안으로서 교보증권이 25일 제시한 것들이다.
교보증권은 "삼영열기와 코리아나 등 가치주들은 최근 외국인 매수세로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목할 만 하다고 밝혔다.
또한 전자화폐 관련주는 정부의 카드가맹점 확대 및 건강보험증의 전자카드화 정책 등으로, 모바일시스템 관련주는 핸디터미널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성장성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요구했다.
교보증권 이혜린 선임연구원이 밝힌 관련 종목 가운데 가치주는 삼영열기 코리아나 매일유업 국순당 창민테크 등이며 전자화폐 관련주는 씨엔씨엔터 에이엠에스 케이비씨 나이스정보통신 한국정보통신 등이다.
이 선임연구원은 이어 모바일시스템 관련주로 모디아소프트 디날리아이티 오픈베이스 인컴 등을 제시했다.
양영권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