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이용경)는 한미은행(행장 하영구)과 제휴를 맺고, 무선인터넷 '외환 거래 서비스'를 오는 26일부터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은행에 가지 않아도 휴대폰만 있으면, KTF 무선인터넷 매직ⓝ(www.magicn.com)에 접속, 어디서나 간편하게 외환율 조회 및 거래를 할 수 있다. 또 전신환 미 달러의 경우 환전 수수료를 최고 70%까지 절약할 수 있다.
현재 환율조회는 미화 달러와 일본 엔화가 서비스되고 있으며, 거래는 미화 달러만 가능하다. 1회 거래 시 최소 100 달러, 최대 100만 달러까지 할 수 있으며 거래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매직ⓝ에 접속, 7.증권과 금융 → 5.매직외환거래를 선택하면 되고 이용을 위해서는 우선 전국 한미은행 지점 중 한 곳을 방문해 '무선인터넷 외환거래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이국명lkm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