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농구단 신세계쿨캣 여자농구단이 광주시를 연고지로 결정해 활동하게 된다.
신세계쿨캣 구단측은 25일 “올해 처음 시행되는 여자프로농구단 연고지제도에 따라 최근 광주시를 연고지로 결정, 27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협약서조인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고재유광주시장과 구단주인 ㈜신세계 구학서사장 등이 참석, 향후 대외홍보시 구단명칭을 ‘광주 신세계쿨캣’으로 표기할 것 등을 내용으로 한 협약서에 서명하게 된다. 신세계는 28일 오후 2시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리는 ‘신세계 이마트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연고지지정이후 첫 경기를 한빛은행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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