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세계도자기엑스포의 경기 광주 행사장 본건물인 조선관요박물관이 28일 준공식을 갖는다. 광주시 곤지암 문화특구 내에 조성된 조선관요박물관은 지상 2층에 연면적 1000평으로 높이 12m, 지름 21m의 돔형 구조로 건축됐다.
507평 규모의 1층에는 메인홀과 2개의 전시실 수장고 등이 자리잡고 있고, 메인홀 한가운데에는 백남준씨의 도자기 비디오아트 영상이 상영되는 빗살무늬토기 형태의 구조물이 있다.
박물관 전시실에서는 도자기엑스포 기간 중 ‘한국현대도자전’, ‘국제도자협의회(IAC)회원전’, ‘동북아도자교류전’ 등이 열린다.
16만평 규모인 광주 행사장에는 이 밖에 에어돔과 물의 광장, 불의 광장, 자연학습장, 철제 조형물 사기장의 혼, 한국정원, 머드페스티벌장, 조각공원, 도깨비나라, 무궁화동산, 시군홍보관, 클레이올림픽 마당, 야외공연장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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