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의 여주인공 케이트 윈슬렛(26)이 가수로 나섰다. 최근 목소리 연기로 참여한 애니메이션 의 사운드트랙 중 'What If?'란 제목의 발라드 곡을 녹음한 것.
로이터 통신은 25일(현지시간) 이 영화의 제작자가 윈슬렛의 아름다운 목소리에 감동받아 앨범 제작에 참여시켰다고 보도했다. 세계적 음반사 EMI가 제작하는 이 앨범은 영화의 크리스마스 개봉에 맞춰 11월 말 발매될 예정이다.
EMI의 관계자는 "윈슬렛이 매력적인 목소리를 갖고 있다"며 "기회가 닿는다면 다시 녹음작업을 하고 싶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윈슬렛은 98년 영화 조감독 짐 트리플톤과 결혼해 지난해 딸을 출산했다.
이희정 huib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