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8일부터 1개월 일정으로 동양그룹 계열 6개 금융회사에 대한 연계검사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검사 대상 기업은 동양투신운용, 동양오리온투신증권, 동양증권, 동양생명보험, 동양현대종금, 동양카드 등 6개사이다.
금감원은 아울러 “그동안 30대그룹 중 주요 금융계열사들에 대해 매년 정기적인 연계검사를 실시해왔으나 계열사간 부당자금 지원사례가 줄어든 점을 감안해 앞으로는 상시감시에 중점을 두되 필요할 때 연계검사를 병행하는 것으로 방침을 바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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