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해외교포가 한국을 방문해서 카드 한 장으로 버스·지하철요금을 내고 공중전화를 걸 수 있으며 면세점등에서 물건을 살 수 있는 선불카드가 7월부터 등장한다.
27일 국민카드는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문화관광부와 함께 코리아패스카드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10만원 20만원 50만원등 3종류가 발행된다. 이 카드는 호텔 면세점 쇼핑센타 이태원 남대문시장등에서 물건을 살 때 5∼2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지하철 버스 모범택시등 교통요금을 낼 수 있으며 비행기표와 철도표도 구입할 수 있다. 공중전화 카드로도 이용할 수 있는 다기능 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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