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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단신]정선 된장마을서 산골 음악회 개최

입력 | 2001-06-27 18:33:00


첼리스트 도완녀씨와 ‘메주스님’ 돈연이 여래 문수 보현 삼남매와 함께 콩밭 일궈 된장 담그는 정선 된장마을(정선군 임계면 가목리)에서 7월 6일 산골 야외음악회가 열린다. 오전 11시, 오후 6시 두 차례 공연.

도씨는 이날 클래식 소품과 민요 가요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들려줄 계획. 연주회 후에는 된장과 산나물이 어우러진 푸짐한 상에서 산골음식도 맛본다.

승우여행사(www.seungwootour.co.kr)는 ‘메주와 첼로 밤기차’(무박2일·출발 5일 밤·4만5000원) ‘된장마을 콘서트버스’(당일·6일·2만5000원) 패키지를 마련했다. 02-720-8311

한편 8월 1일과 2일에는 된장마을에서 휴가객을 위한 ‘된장 축제’가 펼쳐진다. 도씨의 첼로독주와 피리 서도민요 대금 연주 및 살풀이 춤공연으로 구성. 2일에는 된장 간장 고추장을 이용한 음식경연 대회도 연다. ㈜메주와 첼리스트(www.mejoo-cellist.co.kr) 033-562-2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