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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황금사자기]휘문-동산 결승전 내달2일로 연기

입력 | 2001-06-29 14:36:00

비가 내리는 동대문구장의 전경(29일 오후3시 촬영)


29일 오후6시30분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제5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동아일보사 대한야구협회 공동주최) 휘문고와 동산고의 결승전이 비로 연기됐다.

결승전은 내달 2일(월) 오후6시30분부터 동대문야구장에서 속개된다.

대회 운영본부 관계자는 “원칙적으로 내일 경기를 치르는게 좋으나 장마전선 북상으로 주말까지 경기를 속행하기 어렵다고 판단, 다음주 월요일 오후6시30분에 치르기로 29일 긴급 결정했다”고 밝혔다. 결승전이 끝나면 곧바로 시상식이 이어진다.

한편, 이날 경기는 KBS위성방송에서 중계할 예정이다.

◇결승전 일정(7월2일)

·휘문고-동산고(오후6시30분·동대문야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