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5월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 수상제품으로 일반 소프트 웨어부문에 창신소프트(대표 지창진)의 `ez트랜스 2001`과 콘텐츠부문에 미래에 듀데크(대표 김상수)의 `i-버스`를 각각 선정·시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일반 소프트웨어부문의 `ez트랜스 2001`은 일본어문서, 이메일, 웹페이지를 실시간으로 번역할 수 있는 일한·한일 번역 통합 솔루션.
한개의 단어가 여러 뜻으로 해석되는 다의어를 문맥에 맞게 번역하도록 개발된 하이테크 엔진을 탑재, 다른 제품보다 번역속도와 번역률이 뛰어난 세계 최고수준의 번역 소프트웨어다.
특히 특허관련 문헌, 논문, 기술서적, 매뉴얼, 제품설명서 등 전문 기술서적과 문서를 번역할 수 있도록 60만여 단어가 수록된 사전기능이 들어 있어 한국어·일본어 입력기를 따로 사지 않아도 된다.
콘텐츠 부문의 `i-버스`는 부모 도움 없이 아이 혼자서 키보드를 이용, 여러 교육용 콘텐츠를 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개발된 영·유아용 멀티미디어 학습프로그램.
아이에게 친숙한 자동차, 오리, 비행기, 전화기 등을 의인화한 캐릭터로 한글, 영어, 수리력·지각능력을 높이도록 했으며 아장아장 한글교실, 영어교실, IQ교실 등 콘텐츠와 부모들을 위한 유아발달, 건강 등 육아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국명lkm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