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량리경찰서는 28일 직원 850명의 고소 형식을 빌려, 친구의 유흥주점(서울 노원구 상계동) 개업식에 경찰서 명의로 축하 화환을 보낸 전 동양슈퍼밴텀급 챔피언 권모씨(40·권투관 운영)를 명예훼손 혐의로 조사 중…▽…경찰서 관계자는 “‘경찰서와 술집이 유착관계에 있는 것 아니냐’는 한 시민의 전화를 받고 이 사실을 알았다”며 “경찰서 전직원이 특정인을 고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
cred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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