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최고속도 144kbps급 초고속 멀티미디어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cdma2000-1x네트웍의 전국 광역시권에 대한 구축을 마치고 지난 1일부터 ‘전국 광역시권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KTF는 지난 5월초 서울 및 수도권과 대전광역시권에서 cdma2000- 1x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최근 부산, 울산, 대구, 광주, 제주 등 5개 광역시권에 600여개의 기지국을 추가로 설치해 총 1500여개의 전용 기지국을 구축했다. 오는 11월까지 전국 20여개 주요시지역에 약 500개소의 기지국을 추가로 설치, 기지국수를 총 2000여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KTF는 이번 전국서비스 개시를 계기로 사업자간 본격적인 경쟁이 예상되는 하반기cdma2000-1x시장을 적극 공략, 연말까지 전체 2.5세대 시장의 45%이상을 장악할 방침이다.
이국명lkm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