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 메신저 개발업체인 이너베이 (www.netssenger.com)는 호텔 정보화 업체인 루넷(www.roonets.com)에 SMS (휴대폰 문자메세지 서비스) 와 자사의 인스턴트 메신저인 '넷신저'를 공급하한다고 2일 밝혔다.
이너베이는 앞으로 웨스틴조선호텔, 스위스그랜드호텔, 부산 롯데호텔 등 루넷이 구축한 전국 특급호텔과 콘도등 30여곳에 인터넷망을 이용한 인스턴트 메신저를 서비스 하게 된다.
이 회사 하승범 총괄사업부장은 "대부분의 호텔, 콘도에는 일반 여행객뿐 아니라 외국 바이어등이 많기 때문에 상당한 홍보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일본 및 동남아 등 해외 진출을 준비중인 루넷과 협력해 해외공동 마케팅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우he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