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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차 6월 수출부진 악재 작용

입력 | 2001-07-02 18:47:00


창사 이래 최대의 반기실적을 올렸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4.95% 급락한 2만6900원으로 마감. 증시전문가들은 그동안 실적개선으로 주가 상승폭이 컸으며 6월에 수출이 부진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 현대차는 6월 수출물량이 8만25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9만3032대에 비해 13.7% 감소했다고 밝힌바 있다. 이는 5월에 비해서도 1.7% 줄어든 수치. 회사 관계자는 “수출이 감소한 것이 5월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