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발과 청바지 통키타 생맥주를 20대의 낭만으로 간직하며 ‘갈색의 나이’로 접어든 40∼50대. 이들을 추억의 고향으로 안내할 콘서트가 열린다.
7일 오후 3시 반과 7시 반 두 차례에 걸쳐 충북 청원의 공군사관학교 성무관에서 펼쳐질 ‘행복의 나라로’ 공연.
한국에 포크송이 들어온지 30년이 되는 올해를 기념하는 이 콘서트에는 김세환 유익종 최백호 ‘사월과 오월’ 남궁옥분 둘다섯 등 중장년들에게 낮익은 면면들이 등장한다. 사회는 개그맨 전영호씨. 043-27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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