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캐피탈이 흑자전환 기대로 3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0시 10분 현재 전일대비 135원 오른 1035원에 거래중. 거래량은 75만6000주로 벌써 전날 총 거래량의 5배에 근접했다.
한미캐피탈은 작년 채무조정이 완료됐고 올 회계연도(3월 결산) 대손충당 부담이 완화돼 큰 폭의 흑자전환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옴에 따라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한미캐피탈의 부채규모도 전 회계년도에 채권단의 출자전환과 부채 탕감 등으로 작년 3월말 5400억원이었던 것이 현재는 2500억원 수준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영권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