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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신풍속

입력 | 2001-07-03 19:12:00



밤에도 더위가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서울 종로2가 국세청 뒤 공영주차장에 마련된 ‘야외주점’에는 요즘 밤 늦게까지 직장인들이 북적댄다. 위에서 내려다 본 주점 풍경이 유럽의 노천카페처럼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