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대표 이홍선)이 누구나 쉽게 전자상거래 쇼핑몰을 개설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인터넷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제반 프로그램과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EC호스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EC호스팅서비스란 전자상거래 쇼핑몰 운영을 위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서비스. 인터넷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셋팅된 서버공간 및 쇼핑몰 프로그램, 데이터베이스 관리 등이 가능한 모든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통합 패키지 서비스다.
두루넷 EC호스팅 서비스 이용시 인터넷 쇼핑몰 구축시 초기 설치비는 9만9000원이며, 월단위 관리비는 구축된 인터넷 쇼핑몰의 규모에 따라 등록 상품 150개 미만은 3만3000원, 등록 상품 수 1000개 미만은 7만7000원, 등록상품 2000개 미만은 9만9000원이다. 따라서 최소 13만원 정도면 인터넷 쇼핑몰의 구축이 가능하다는 두루넷측 설명이다.
또 디지털 카메라만 있으면 쉽게 상품을 등록할 수 있고 회원관리, 주문관리 등 모든 기능이 외부 프로그램의 도움 없이 간편하게 웹상에서 관리할 수 있어 기술적 지식이 없는 초보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다.
두루넷은 이 서비스 이용자에게 인터넷 쇼핑몰을 자동으로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GodoShop'과 전자상거래 운영에 필수적인 통계프로그램, 각종 CGI프로그램을 ㈜고도테크(대표 김원만)와 제휴를 통해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이국명lkm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