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가 인터넷을 통해 코스닥 등록 기업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코스닥시장은 9일부터 개별 기업의 주요 시장정보 및 종목 분석 정보 조회가 단 한번의 클릭으로 가능한 '신 코스닥인터넷(코스넷 2001)'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코스닥시장은 "이 서비스가 실시되면 투자지표로서의 재무정보 활용도가 높아져 투자자들이 풍문, 루머 등에 현혹되지 않고 기업의 내재가치에 근거한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투자자가 받고 싶어하는 시장정보만을 간추려 제공하는 주문형 메일링 서비스도 실시해 서비스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영권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