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현대종합상사 삼성전자 등 20개 한국기업이 미국 경제주간지 포브스가 매출액 기준으로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미국기업은 제외)에 포함됐다.
6일(한국시간) 발매된 포브스 최신호(23일자)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매출액 452억8500만달러로 미국외 기업중 40위를 차지, 한국기업 중 순위가 가장 높았다.
또 현대종합상사가 54위(매출액 375억1700만달러), 삼성전자가 70위(매출액 303억1400만달러)에 오르는 등 한국기업 3개가 100위안에 들었다.
또 △LG상사(102위) △LG전자(124위) △한국전력(148위) △현대자동차(151위) △SK글로벌(181위) 등은 200위안에 포함됐다. ㈜SK 포항제철 한국통신 기아자동차 하이닉스반도체 국민은행 S-Oil SK텔레콤 현대건설 주택은행 한국가스공사 외환은행 등도 500대 기업으로 선정됐다. 500대 기업 가운데는 일본기업이 163개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영국 67개, 프랑스 45개, 독일 40개, 캐나다 24개 등의 순이었다. 1위는 매출액 1496억800만달러인 독일의 다임러크라이슬러AG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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